반응형

소방기술사 연봉

진출하는 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많이 진출하는 분야가 소방감리, 소방설계 분야이다.

그 밖에 대학교수, 대기업, 공기업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소방감리, 소방설계 분야로 많이 진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대학교수, 대기업, 공기업 보다 업무강도 면에서 여유롭게 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방감리, 소방설계를 영위하는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인데도 소방기술사 취득자는 연봉적인 면에서 대우를 해준다. 뭐 이유야 당연히 소방기술사 자격소지자를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뭐 쉽게 말하면 어려운 자격일수록 합격률이 낮고 합격자의 수는 얼마 안되며 법적으로 꼭 필요한 자격증이지만 자격소지자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우가 좋은 건 당연한 이치이다.

일반적으로 소방기술사 연봉은 8000만원 이상이다. 근데 이 연봉이 퇴직금 포함인 경우가 많다 보니 실제적인 연봉은 7400만원 이상이라 볼 수 있다.

지금 현재는 경력이 필요 없고 그냥 자격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소방감리도 PQ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경력이 많은 소방기술사 연봉이 더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그리고 기술사들이 감리분야로 많이 진출하는데 감리는 연봉 8000만원 보다 더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연봉이 9000만원(퇴직금 포함) 이상인 경우로 많이 채용하고 있으며 지방현장으로 소방기술사 구인이 힘든 경우 기본 1억 이상 제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연봉 외에 주재비라 해서 별도로 식대나 숙소비 등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건물들이 초고층화와 대단지 건축물이 많다 보니 소방기술사 현장은 많아졌고 소방기술사의 배출 인원은 그만큼 못 따라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럼 대학교수, 대기업, 공기업에서 소방기술사의 연봉은?

연봉 8000만원 이상이 될 수는 있지만, 업무량을 따지다 보면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기업과 공기업 근무를 해보고 지금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다시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내 몸을 힘들게 하면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 참고사항으로 계속해서 소방기술사의 연봉이 전반적으로 조금씩 오른 듯 하다. 물론 향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2022년 04월 15일자 기준 한국소방감리협회 감리원 채용정보란에 올라온 소방기술사 구인 모집 공고에 보면 소방기술사를 대부분 연봉 1억 이상에 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소방시설관리사 연봉

소방시설관리사의 경우 진출하는 분야는 주로 소방시설관리업(소방시설점검업)이다.

물론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이 있으면서 소방시설관리업체에서 근무하지 않고 일반 기업이나 소방관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소방시설관리사의 연봉은 7000만원 이상이다. 일반적인 점검업체의 경우도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보니 연봉계약을 퇴직금 포함으로 계약하고 실제 연봉은 6450만원 이상이 된다. 보통은 신입이든 경력이든 연봉 차이는 크지 않지만, 영업력이 있다고 하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채용공고에 연봉 7000만원(퇴직금 포함) 이상 공고가 나오다 보니 실제 연봉계약은 협상에 따라 7500만원(퇴직금 포함) 이상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방시설관리사도 마찬가지로 지방으로 갈수록 연봉대가 높아지며 지방 근무의 경우는 별도 숙소를 마련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식대는 연봉 외에 별도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가 하는 일

1. 소방기술사

  1) 감리 : 법적으로 소방기술사는 연면적 20이상 또는 지하층 포함 층수가 40층 이상인 경우 선임되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의 공사를 감리(감독, 관리 등)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2) 설계 : 전문설계업(소방기술사 1인 이상)을 유지하거나 성능위주설계(소방기술사 2)를 하기 위해서 소방기술사가 설계업에 선임이 되어 있어야 한다. 주로 직원들이 설계한 설계도서(도면, 시방서, 계산서 등)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2. 소방시설관리사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소방시설관리업체(소방시설점검업체)에 매년 의무적으로 하여야 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작동기능점검)을 의뢰하는 경우 소방시설관리사는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하는 일은 소방시설점검을 직접 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방시설 점검 경험이 없는 경우 수신기에서 간단한 작업(수신기 복구작업)만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가 업무 외로 가능한 일들(부수입원)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소지자의 경우 본업 외에 다른 업무들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뭐 쉽게 말해 업무 외적으로 아르바이트 등을 하여 부수입을 얻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심의, 컨설팅, 진단, 국가안전대진단, 대학 강의 또는 외부 강의 등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사례가 많이 있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참여하는 것이고 아는 기관이나 사람을 통해서 아니면 각 기관마다 해당 위원의 모집공고가 날 때 접수해서 소방관련 위원이 되는 경우에 참여하게 된다. 보통 이런 부수입을 내는 업무는 기존 본업을 하는 시간에서 잠깐씩 시간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당의 경우는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심의, 컨설팅, 진단,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참여하는 경우 시간과 관계없이 보통 세전 15만원에서 40만원 정도 수당으로 받는다. 1시간을 참여하나 8시간(1)을 참여하나 수당은 거의 같다.

그리고 강의의 경우 대학강의는 전문대학의 경우 시간당 약 3만원, 4년제 대학의 경우 시간당 약 5~6만원 정도 된다.

그 외의 외부 강의는 보통 시간당 약 10만원 선에서 정해지며 이것 또한 기관마다 내부규정에 따라 달라진다.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앞으로의 전망

 이건 오로지 개인적인 의견이며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느낀점은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는 앞으로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화려하게 사는 삶은 아니고 일반 직장인에 비해서 조금 더 많이 받고 편하게 일하며, 정년 없이 평생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대신 소방시설관리사는 걸어 다닐 수 있어야 하고 소방기술사는 못 걸어도 살아만 있으면 된다.

우리나라 모든 자격증이 똑같지만 한번 따면 자격증이 사라지지 않고 평생 자격취득자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소방기술사나 소방시설관리사를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꼭 노력해서 취득하는 게 낫다. 소방이라는 분야는 안전분야이다 보니 다른 분야에 비해서 법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또한, 소방과 관련된 큰 사건·사고가 나면 그만큼 또 소방법은 강화된다. 그렇게 되면 또 자격취득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강화되는 법에 맞춰 책임도 커지니 그만큼 위험요소도 많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쉽게 쉽게 일하면서 돈만 많이 벌고 싶다면 소방쪽에서 일하지 말고 다른 대박 사업을 하는 게 낫고 그나마 수월하게 일하며 어느 정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이 책임감 있게 일할 생각이라면 소방기술사나 소방시설관리사로서의 삶은 앞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소방기술사 합격률(2022년 기준)은 하단 링크 클릭~

https://allsobang.tistory.com/238

 

소방기술사 합격률(2022년 기준)

✔ 소방기술사 1차(필기 논술형) 시험 합격률 일반적으로 소방기술사 1차(필기 논술시험) 시험의 합격률은 2~3% 정도의 합격률이 나오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1차 시험을 4번 만에 합격하였고

allsobang.tistory.com

 

✔ "소방시설관리사 공부 방법, 합격률 및 지역별 등록 인원 현황" 은 하단 링크 클릭~

https://allsobang.tistory.com/239

 

소방시설관리사 공부 방법, 합격률 및 지역별 등록 인원 현황(2022년 기준)

✔ 소방시설관리사 1차(필기)시험과 2차(실기)시험 소방시설관리사 1차 시험의 경우 5과목이며 과목당 4지 선다형 25문제씩, 총 125문제를 125분 안에 풀면 된다. 즉, 1문제를 1분 안에 풀어서 5과목

allsobang.tistory.com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구인 구직 사이트

 

반응형

+ Recent posts